Just Do Finance/Financial News(해외)

[세계파이낸스] 블룸버그 "신흥시장 자금유출 가속…유럽으로 몰려"

gomgomeee 2014. 3. 2. 09:57





[세계파이낸스] 블룸버그 "신흥시장 자금유출 가속…유럽으로 몰려"

 





Why? 유럽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리서치자료가 많고, 

실제적으로 많은 경제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투자자금이 계속 신흥국을 팔고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미국, 유럽경제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대한민국에 언제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인지, 

미국, 유럽경제의 상승세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 취준생들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올해 두 달간 신흥시장에서 빠져나간 미국 투자자금이 

지난 한 해 동안 유출된 액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신흥국 시장에 대한 

미국의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 잔액은 113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조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전체 감소액인 88억 달러를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넘긴 겁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유럽으로의 투자잔액은 50억 달러가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180억 달러가 불어난 데 이어 증가세는 빨라지고 있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올해 신흥국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란 우려가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중국 경제의 저성장에 더해 터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통화가치 불안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 등 신흥국 발 악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유럽은 경제 심리가 9개월째 호전되는 등 지난 2011년 재정위기의 여파를 

점차 수습하며 미국 투자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 세계파이낸스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