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Finance 21

배당(Dividend)

▷ 배당(Dividend) 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을 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자본금을 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배당금은 주주에 대한 회사의 이익분배금이다. 배당은 기업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상법은 회사가 가진 순자산액(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에서 자본금과 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 등을 뺀 액수 한도 내에서 배당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도한 배당으로 회사 돈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주주가 아니라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한 사람은 배당 대신 확정 이자를 받는다. 배당은 현금으로도 할 수 있고 주식으로도 할 수 있다. 현금배당은 현금으로 배당을 주고, 주식배당은 현금에 상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배당하는 것이다. 보유 주식 1주당 현금 500원..

코넥스(KONEX)

▷ 코넥스(KONEX) 코넥스(KONEX) 시장(Korea New Exchange)은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2013년 7월1일 개장했다.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30억원 이상이면서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 · 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 · 매출 100억원 이상’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코넥스는 코스닥 상장 요건의 3분의 1~10분의 1 수준을 충족시키면 된다. 자본전액 잠식·영업손실 5년 이상 발생 등과 같은 재무적 사유가 발생해도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다는 점이 코스닥과의 차이점이다. 특징적인 것은 ‘지정자문인’ 제도다. 증권사가 특정 기업의 지정 자문인이 돼 상장 지원, 공시업무 자문, 사..

몽펠르랭 소사이어티란?

▷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1947년 스위스 몽펠르랭에서 창립한 경제학자 역사학자 철학자 모임. 당시 확산되던 공산주의에 대항해 자유시장경제의 우월성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설립했다. - 출처 : S한경 알기쉬운 경제 1947년 세계2차대전이 끝난 당시 자유주의 경제학자 '하이에크' 는 스위스의 몽펠르랭에서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출간기념회를 개최하게 된다. 당시 세계적으로는 대공황으로 인한 큰 정부를 주장하는 입장이 대부분이었고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 역시 뉴딜정책을 통한 큰 정부를 실현하는 중이었다. 따라서 자유주의 경제학자 하이에크의 출간기념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32명 의 소수였고 이에 즉석에서 장소의 이름을 딴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를 출범하게 된다. 몽 펠르랭..

합명회사와 합자회사

▷ 합명회사와 합자회사 - 합명회사는 무한책임사원만으로 구성되는 인적회사이다. 합명회사는 설립절차가 간단하며, 정관을 작성하여 설립등기시 회사가 성립된다. 출자에 있어서는 재산출자뿐 아니라 노무출자 및 신용출자가 가능하다. 무한책임사원은 회사의 재무에 관하여 직접 연대 무한의 책임을 지며 무한책임사원의 책임은 2차적인 책임으로 채무자에 대하여 회사가 채무를 완제할 수 없을때 사원 개인이 회사의 채무를 넘겨받는다. - 합자회사는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 각 1인 이상으로 구성되는 회사이다. 각 무한책임사원은 원칙적으로 회사업무 집행과 회사대표권을 가지며 유한책임사원은 투자 자본을 제공할 뿐 그 책임이 가볍다. 유한책임사원은 출자가액을 한도로 책임진다는 유한책임이라는 점에서 주식회사의 주주와 비슷하지만, ..

펀드 슈퍼마켓이란?

▷ 펀드 슈퍼마켓(Fund Supermarket) 시중에서 판매되는 펀드들을 한곳에 모아 파는 온라인 쇼핑몰. 펀드 슈퍼마켓은 미국·영국·호주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이미 제도화된 시스템으로 한국에서는 2014년 4월24부터 온라인 펀드 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최초로 영업을 개시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여러 펀드를 한 눈에 살펴보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펀드 슈퍼마켓은 그동안 은행계 지주 계열 운용사나 대형 운용사들이 독점하다시피 한 판매 채널을 중소형 운용사에도 개방해 차별 없는 판매 통로를 열어주자는 의도로 출범했다. 47개 자산 운용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공공성이 높다. 펀드 슈퍼를 이용하려면 우리은행과 우체국의 전국 지점 3700여곳에서 계좌를 개설한 다음 홈페이지(www.fund..

유로(EURO)

▷ 유로(EURO) 유럽연합(EU) 단일통화의 이름이다. 통합유럽 단일통화의 명칭은 1979년 이래 에쿠(ECU)를 써왔으나 독일 테오 바이겔 재무장관이 유럽을 뜻하는 ‘유로’로 쓸 것을 제안, 1995년 12월 마드리드 정상회담 때 최종 확정됐다. 유럽연합(EU)의 단일 통화로 1999년부터 유통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로 지폐와 동전이 풀린 건 3년 후인 2002년 1월1일부터다. 유럽경제통화동맹(EMU)에 가입한 11개국(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핀란드 오스트리아)이 유로화 시행에 참여했으며 이후 그리스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의 국가가 새로 가입함에 따라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는 2013년4월 현재 17개국이다. 유로화 시행은 유럽의 단일..

연결재무제표란?

▷ 연결재무제표(consolidated financial sheets) 모기업과 자회사를 단일기업으로 간주하여 작성한 재무제표. 법률적으로는 독립돼 있지만 상호출자나 지분취득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얽혀 있는 기업들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모기업과 자회사간의 내부거래로 매출액 등이 부풀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이들 기업의 정확한 실적을 알 수 있는 회계정보가 연결재무제표이다. 연결재무제표는 2개 이상의 회사가 지배·종속관계에 있는 경우 이들 복수기업집단을 단일 조직체로 간주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말하며, 연결손익계산서와 연결대차대조표 등으로 구성된다. 법률적으로는 독립돼 있어도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기업 집단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내부거래나 떠넘긴 부채, 손실 등이 모두 드러나게 ..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cost of fund index) 은행의 자본조달 비용을 반영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2010년 2월부터 도입됐다. 이 지수는 은행연합회가 매달 한 번씩 9개은행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외환, 한국씨티)으로부터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CD, 환매조건부채권, 표지어음, 금융채 등 자본조달 상품관련 비용을 취합해 산출한다. 은행들은 COFIX에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일정률의 가산금리(스프레드 · spread)를 더해 대출금리로 결정한다. COFIX는 계산 방법에 따라 잔액 기준과 신규 취급액 기준 두 가지가 있다. 잔액 기준은 매월 말 현재 조달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가중평균금리이고,신규 취급액 기준은 매월..

기업실사지수(BSI) 란?

▷ 기업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 CEO들이 판단하는 경기전망지수를 말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들이 자사의 실적과 계획, 경기동향 등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하는지를 조사해서 이를 지수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다. 기업가들의 경기에 대한 판단, 장래에 대한 전망 및 계획 등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는데 기업가의 판단과 예측 및 계획이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예측지표로 사용. 지수계산은 전체 응답업체 중에서 전기에 비해 호전됐다고 답한 업체수와 악화됐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을 기초로 작성된다. 따라서 BSI는 0에서부터 200 사이의 수치를 갖게 되며 100 이상이면 경기확장국면을, 100 미만이면 수축국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배출권 거래제란?

▷ 배출권거래제(Emission Trading) 온실가스 감축 보조수단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의무 감축량을 초과달성한 나라가 그 초과분을 의무 감축량을 채우지 못한 나라에 팔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향후 2년간 전 세계적으로 70조원 규모의 배출권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매일경제 증권용어사전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 관련하여 산업계와 환경단체의 반발들이 거세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23개 업종의 5백여 기업에 내년부터 3년 단위로 배출 가능한 온실가스량을 정해줄 계획이다. 해당 거래제를 도입하여 해당되는 기업들은 온실가스량 배출 권리를 사고 팔 수 있게 되며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조절함으로서 세계 공통적 이슈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취지에..